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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전화영어] 점심 먹다 외국인에게 전화를 오면 어떻게할까요?

Posted at 2011.12.25 22:45 // in ENG/YBM전화영어 // by 열정 2.0





 전화영어 중 일어난 에피소드

오늘은 YBM전화영어를 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하나 말씀 드릴까합니다.

매주 정해진 시간에 전화가 걸려오는 하루 중 일과가 되어버린 전화영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당일날 다른 일이 갑작스럽게 생겨
스케줄을 잊어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답니다.


거래처 손님이 올때,
동료직원과 외근을 나갈때,
월말 마감으로 인해 거래처 여기저기를 다니다 운전 중 받게 된 전화영어 등
3개월 동안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특히나 초반 2개월 정도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전화영어를 했었는데,
수업시간을 12시 40분으로 해놓다보니 외근 중에 걸려오는 이 전화 영어때문에
당혹스러운
일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더군요.

하루는 거래처 미팅 약속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물론 미팅 약속 전에는 오늘도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고 빨리 와서 예습하고,
오늘 나눌 표현이나 이야기를 정리해놔야겠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갑작스런 미팅 약속이 잡혀서 이걸 까맣게 잊어버린 거죠.

한참 거래처 분과 직장 상사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재빨리 받아서 대화의 방해가 안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무심코 받았는데..

"Hello"


아... 순간 머리속에서 오전에 생각했던 전화영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군요.
어떻해야하나? 그냥 끊어버려야하나?
아니면 바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야하나
막 생각을 했답니다.

이전의 상황같으면 그냥 끊어버렸는데...
그때는 무슨 생각을 들었는지 그냥 습관처럼 전화를 받았습니다.

같이 "Hello"를 하고 주변 눈치를 살폈습니다.


다들 순간 당황스러워했으나
저희 회사 직원분들은 그냥 외국 거래처에서 전화가 온 것이라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이야기들을 계속 하더군요.


그래도 전화영어를 시작하는 경우와 갑자기 전화영어를 시작해야하는 상황의 차이는 극명하더군요.

일은 벌어졌고, 무슨 말은 해야겠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식당에서 작은 목소리로 몇마디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아무래도 주변 시선들이 의식되다 보니 거래처 손님과 직장상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밖에 나와서 전화를 제대로 받았습니다.


강사분께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자, 전화를 끊어야하나 물어보시길래.. 저 말고 저희 회사분이 계셔서 괜찮다고..
자연스레 10여분동안 전화로 프리토킹을 진행했습니다.


한참 전화영어에 빠져 있을 때라
그때는 대화의 단절보다 대화를 계속 이어가는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을 했었습니다. 
결국 10분 전화영어가 15분동안 이어지더군요.
다들 잠깐이면 들어오겠지 했었는데 제가 안 오니 한 두명씩 나와서 제 근처로 오더군요.
저야 계속 전화로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인지라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잠시 뒤돌아보니 사라지시고 안 계시고...

전화를 마치고 들어갔을 때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들 외국에서 중요 거래처에서 중요한 문제로 전화통화를 하고 들어왔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더군요.
그래서 무슨 중요한 통화이길래 점심 시간에 전화가 오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조금 난감했지만.. 현재 진행중인
전화영어에 대해서,
그리고 일부러 수업에 빠지지 않기 위해 점심 시간을 활용해 전화영어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
했답니다.


물론 그 이후... 

직장상사분과 함께 회의실에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회사에서는 새벽에 영어회화 다니는 것은 알고 있었어도
따로 전화영어를 진행하고 있던 것을 몰랐던 터라 조금 의아해하시더군요.
YBM전화영어 서포터즈 활동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지만,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시간을 더 내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
조금 더 대견스러워하시더군요. ^^;


물론 저는 보다 정확히 설명을 드렸답니다.

새벽에 다니는 영어회화반은 영어 말하기 보다 듣기에 더 가까운 것 같다고,
학원에서는 개인이 혼자 오랜 시간 이야기할 수 없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등의 이유로 그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개인적으로 5분에서 10분 이상 회화연습이 필요했었다는 말씀을 드렸답니다.

그 작은 에피소드와 여러가지 복합적인 에피소드 등으로 인해서
회사내에서 영어회화와 같은 자기 개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보다 빈번해졌습니다.

보통 일반인들이 자기 개발하면 떠오르는 학원 수강 이외에도 전화영어와 같은 수단을 이용해 보다 더 편리하게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되기 시작했답니다.



현재 저희 회사에서는 조금은 영어회화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려는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다들 올해보다 내년에 자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리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원 수강진행, 전화영어에 대한 궁금한 점, 효과 등은 저의 상담이 되어버렸답니다.

귀찮지는 않습니다.
다른 여러사람들이 열심히 하면
저 또한 그에 자극을 받아서 좀 더 열심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오히려 혼자 영어학원을 다녀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 아닌 눈치를 보게 되었는데
자그마한 이슈로 인해 꾸준히 하면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 모두 자기개발 준비하실 텐데.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미리 스타트를 하는 건 어떨까요?


전 새해에는 중국어 공부도 시작해보려고 학원수강을 마쳤답니다.

물론 6개월 후 기초를 예정대로 마스터하게 되면 전화중국어로 또 한번 도약을 준비하려합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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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30 07:00 신고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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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8 05:28 신고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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