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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IPAD APP] 매일 실전영어를 경험하다.

Posted at 2012.03.31 22:13 // in REVIEW // by 열정 2.0




 


 영어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영어를 막연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다 보니 그 목표가 구체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무난히 대화를 할 정도를 실력을 갖추자."

영어공부를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직장을 구하기 위한 공부가 아닌 영어로 살아남기 위해 혹은 영어가 내 삶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렇게 2년을 노력한 것 같다.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지만 그래도 그 시작하기 2년 전보다는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자부한다. 물론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어보이는 건 요즘에 보이는 공부 방식이 예전보다 더 심각하고 현실적이어서 그런가보다. 그럼에도 난 더 열심히할 방법을 여전히 모색중이고, 그 중에서 가장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조금은 더 편하게 혹은 더 맞게 공부를 할 것이다. 덧붙여 영어 실력 이라는 것이 꾸준히 한다고 그 만큼 일정하게 늘어나는 것이 아닌 일정의 단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대적으로 무역회사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외국인과의 미팅이 잦은 편이다. 보통 한 달에 한 두번은 기본이다. 요즘은 점점 매일 한통 이상씩 외국 신규거래처에서 다짜고짜 자신과의 거래를 위한 전화가 오는 것이 빈번한 일이 되었다. 메일이나 전화상에서 사용하는 영어에 대해서 내 실력에 큰 불만이 없다. 능숙함이 없어서 늘 안타깝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당황하거나 다른 이들이 어떻게 듣고 있는지에 관심을 두지는 않으니 말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회사에서의 위치도 올라가고, 그럼에 따라 혼자 주도적으로 미팅을 주선하고, 미팅내용을 구성하고, 대접하는 등의 일들을 해야한다는 데 있다. 이전에는 그냥 담당자 분 옆에 따라가서 그네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요약하는 게 다였다면, 이제 그 미팅을 주도적으로 참여해야하는 기회가 점점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 단순한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거래 품목에 대해서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그 나라와의 관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것들을 알아야된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앱을 만나다.

그래서일까? 예전에 코리아헤럴드를 찾았을 때에는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서였다면 지금은 물론 영어실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찾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 상식과 다양한 뉴스 기사에 대한 표현방식을 얻고자 코리아헤럴드를 찾게되었다. 우리나라 뉴스의 헤드라인이 어떻게 영자식으로 표현되는지 확인하고 그런 내용에 익숙해지는 것은 영어스피킹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과 비슷하게 거래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러한 표현에 익숙해지고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주고 있다는 늬앙스를 보여줄 수 있다. 

우연한 기회에 코리아헤럴드 앱이 생긴 것을 확인하였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패드를 어떻하면 내 영어공부에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던 차.. 코리아헤럴드 앱을 보고, 잠시 훓어보고 그 자리에서 1개월 수강을 결제하였다. 

요즘 들어서는 유료앱을 구매하거나, 앱 자체 내에 결제 서비스에 대한 꺼리낌이 없다.

내가 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보고 활용할 수 있다면 그 정도의 값어치를 지불하는 것이 이용하는 사람에게나 만드는 사람에게나 훨씬 이득이라는 점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영어에 있어서 나는 더더욱 그러하다.

아이런하지만 비용을 지불한 앱을 더 많이 보고, (상대적으로 아까우니) 더 신경을 쓰게된다는 것. 덕분에 난 여지껏 한달동안 가장 많은 코리아헤럴드를 구독했던 것 같다.

코리아헤럴드 .. 뭔가 있어보이는 시작화면.


 코리아헤럴드 이용 비용.

사실.. 비용자체가 좀 나간다. 1개월에 1만원 이상이다. 타 앱과 비교하면 물론 많이 비싼 편에 속한다. 그래서 꺼려지게 되는데... 다른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본다. 온라인 상에서 보던 것을 내 손에 들여놓고 그 돈으로 한 달에 1만원 이상을 낸다? 그 편안함을 포기하고 책상 앞에 컴퓨터를 켠다면 그 돈을 아낄 수 있어. 충분히 그런 생각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처 생각치 못한 것은 컨텐츠의 차이이다.

나도 결제를 하고 나서 알았지만 부수적으로 혹은 그에 따르는 컨텐츠의 제공은 유료회원이기에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그러니까 1개월 이상 결제를 하게 되면 편안함 + 부수적인 컨텐츠의 제공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보다 사용자의 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단순히 몇 개월 이상이 늘어날 수록 1개월당 비용을 줄이는 방안보다 계약은 길게 가져가고, 매월 조금씩 그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등의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 여러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서 12개월 컨텐츠 구입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면 얼마나 좋을까?

사용방법은 굳이 보지 않더라도 손가락으로 몇 번 해보면 익숙해지는 것이다. 아이패드만의 장점이기도 하고. 요런 것 플러스 영자신문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스크랩이나 다른 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으면 좋았을 것을...


 코리아헤럴드앱 컨텐츠는...

사각형으로 주제별, 테마별로 분리가 잘 되어 있다. 유료구매자들은 지정된 기간동안 해당 컨텐츠를 모두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컨텐츠는 헤럴드 헤드라인, 해럴드 해설판, 사설번역, 애니즈 메일박스, 외신기사번역, 사설강의 등이 있다.

초기에는 기사들과 번역이 유용할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해럴드 해설판을 많이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다시 영자신문을 보다 보니 이러한 곳에 자주 쓰이는 단어들에 익숙하지 않아서, 표현들이 익숙하지 않아 그것들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코리아헤럴드 해설판이다.

뉴스 기사에 익숙해져야함에 있어 워밍업 역할을 담당하였다. 덕분에 바로 수많은 영자 기사에 노출되기 보다 하나의 메인 토픽에 대한 번역과 해설을 확인하여 천천히 빠져들 수 있었다.

물론 이 해설판이 PDF로 제공되어져서 사용상 큰 무리는 없었다. 쉽게 확대와 축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글자체에 대한 불만이 따른다. 해럴드 기사 자체에 대한 글자의 설정과 크기의 설정은 가능하지만 이렇게 PDF로 제공되는 것은 단순히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할수만 있을 뿐 그 자체로 가독성 있는 화면을 보이지 못한다는 데 약간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앞으로 이런 요구들이 많아진다면 그렇게 제공되어지겠지?

영어회화, 토플, 토익, 그리고 토익 스피킹 등. 영어로 평가하는 다양한 시험에 대비한 컨텐츠의 정보가 매일매일 업데이트가 되다보니 오히려 기사보다 이 컨텐츠를 즐기는 데 시간 할애를 많이 하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것들에 익숙해지고 나서 기사 자체에 대한 번역과 자신만의 시각과 의견의 제시가 되는 게 먼 미래의 이야기이지만.... 매일 한시간씩만 공부하려고 했었는데.. 이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한시간은 그냥 넘어가는 듯 하다.

이렇게 저장되어진 PDF 파일 컨텐츠는 무선통신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런 점도 물론 사용자 측면을 고려한 것이다. PDF로 보여지는 한글 가독성을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신문을 가로로 보느냐, 세로로 보느냐.. 호불호가 있는데. 코리아헤럴드에서는 세로로 보는 것을 권장하는 듯하다. 세로 모드에서 보는 그 한글 가독성이 가로로 보는 가독성보다 더 좋았다. 나름 세로로 보는 것도 좋지만, 가로로 드는 것보다 그 무게감이 더하다. 개인적으로는 가로로 보는 것이 더 좋았다.

코리아헤럴드 앱을 다루면서 영자기사나 번역보다 컨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룬 이유에는 본질적인 것에 큰 불만이 없기 때문이다. 기사 자체의 제공과 그 번역, 그리고 음성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매일 매일 한 편 이상의 기사를 보면서 이해하고, 외우는 데 좋은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 기사에 대한 영어식 표현이기에 익숙해지는 데 보다 더 빠른 시간이 걸렸고, 이해나 활용도에 있어서도 보다 좋았었다.


 코리아헤럴드 제대로 활용하려면?

 

기사와 컨텐츠 자체의 양이 꽤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코리아헤럴드의 앱을 가장 잘 활용하려면 2개월마다 1개월씩 구독을 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1개월동안은 내 눈이 가는 글들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남은 1개월동안은 그동안 못 본 것들을 중점으로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말이다. 물론 다운 받아 놓은 PDF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열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중요하고 다시 또 봐야할 것들은 따로 정리를 하고, 아이패드의 캡쳐 기능으로 저장을 생활화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리아헤럴드로 영어식 표현에 익숙해지고, 그 표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사용하는 것에 있겠지?

오늘도 난 기사와 번역을 오가며 다양한 단어와 숙어들의 표현에 익숙해지고자 노력 중이다. 자신이 꾸준히 활용할 요량이면 공부할 때마다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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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8 05:26 신고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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