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유래성분 MMSC 함유 위장약 ‘카베진’ 제대로 알고 먹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DanDich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건강 정보를 나누고자 해요. 여러분, 양배추에서 추출한 유래성분 MMSC를 들어보셨나요? 바로 이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카베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일본에서 많이 알려진 이 약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게요!

카베진이란 무엇인가?

‘카베진’은 일본 코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위장약으로, 양배추 유래성분인 MMSC(Methyl Methionine Sulfonium Chloride)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위 점막 손상 및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통, 속쓰림, 소화불량,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약해진 위 점막을 회복시켜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카베진의 부작용이나 복용법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기도 하다. 카베진을 올바르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먼저, 15세 이상 성인 기준 1회 2정, 하루 3번 식후 복용한다. 8세-15세 미만은 1회 1정, 하루 3번 식후 복용하며, 8세 미만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두 번째로, 장기연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주 정도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혈전생성부작용이 있으므로 수술 전·후, 출혈경향이 있는 환자가 복용할 경우 주의해야 하며, 신장병 환자나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심장병 환자, 고혈압 환자, 고령자 등은 복용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카베진의 핵심 성분: MMSC의 이해

카베진의 가장 핵심적인 성분은 MMSC(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이다. 이 성분은 양배추에서 추출한 식이섬유 일종으로 위 점막을 복구하고 재생시키는 효능이 있다.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키고, 위벽의 상처를 치유하며,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담즙 분비 촉진 작용을 통해 소화기능을 향상 시키는 한편, 위 운동을 정상화 시켜 복부팽만감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위 점막을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기존의 제산제와는 차별화된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카베진은 일본에서 1960년 출시된 이후 5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양배추에서 유래한 MMSC의 특징

MMSC는 양배추에서 유래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배추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며, 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으로도 먹고, 익혀도 먹으며, 즙을 내서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열에 강해 조리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체내 흡수율도 높아 복용 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약품으로 개발된 만큼, 식품과는 달리 일정한 농도와 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꾸준히 복용하면 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카베진의 작용 원리와 위장 건강 효과(효능)

위점막 수복작용 외에도 제산제, 건위생약성분이 복합되어 있어 위부불쾌감, 위부팽만감,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과식, 소화불량, 소화촉진,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탁월하다. 

특히 손상된 위 점막 회복 및 강화에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각종 위장질환 개선에 근본적인 도움을 준다. 또 약해진 위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재발을 방지한다.

또 지방의 소화를 돕는 리파제AP12와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이 함유되어 있어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나타나는 소화불량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카베진 복용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사용법

사용 전 반드시 첨부문서를 읽고 정해진 용법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성인(15세 이상) 1회 2정,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며, 8세 이상 15세 미만은 1회 1정,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장기연용하지 않는다.

2주 정도 투여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약사 또는 의사와 상의한다.

복용시 발진, 발적, 설사, 변비, 두통, 안면홍조, 눈부심, 배뇨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카베진과 다른 위장약과의 차이점

손상된 위 점막 회복 및 복원작용이라는 점이다. 제산제나 소화효소제 같은 일반적인 위장약은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지만, 카베진은 약해진 위 점막을 회복시켜 근본적으로 위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위 운동 촉진효과 외에도 건위생약 성분이 복합돼 있어 위 불쾌감, 위부팽만감, 식욕부진,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카베진 복용 권장 대상과 금기 사항

복용 권장 대상은 반복적인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위 건강이 약해진 사람들이다. 또 위산 과다,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장기 복용하거나 1회에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설사나 발진,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신장 장애나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심장기능부전 환자, 고령자 등은 복용 전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저렴하게 카베진 구매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가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일본 현지 드럭스토어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단, 의약품은 수입 금지 품목이거나 관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약국에서만 판매하며, 가격은 약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여러 약국을 비교해보고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카베진의 장기 사용과 부작용 이해

양배추 유래 성분으로 위 점막 회복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 사용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장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장기능 장애, 소화성 궤양 환자, 임산부는 사용 전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또, 제산제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므로 2시간 정도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이렇게 일본 국민 위장약으로 유명한 카베진 알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증상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