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여행/먹거리2

분위기 있는 LP바, 신논현역 ZEPPELIN에서 음악에 취하다 오랜만에 신논현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외국계 회사로 이직 후에도 종종 모임을 주최해주는 고마운 동기녀석 때문에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곤 분기마다 한번씩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회사 근처에서 한 번씩 만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동기네 회사 서울쪽이네요. 외근 나갈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바로 약속 장소로 향합니다. 1차는 초장집. 목적이 술인 모임은 아닌데. 은근히 우린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안주보다 술값이... 서로 그동안 자기가 힘들다고 경쟁적으로 얘기하던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동기녀석 진급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 덕분에 1차는... 고마워 녀석. 2차는 어디로 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지하로 내려가는데. 제플린? 이게 머지? LP바랍니다... 2023. 5. 18.
통영의 명물, 오미사꿀빵~! 우유와 함께 먹으면? 첫째날... 그냥 오다. 전날 저녁에 거제도, 통영에 대한 명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익히 알려져있지 않은 곳을 우선적으로 골라서 하루 정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었던 것. 그러다 툭 튀어나온 것이 '오미사꿀빵'. 이거 뭐지? 난 한번도 이걸 들어본 적이 없는데... 역사가 40년 이상된 꽤 오래된 통영의 명물이라고 한다. 통영하면 '충무김밥'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와 함께 유명한 것이 '오미사꿀빵'이라고 한다. 헉... 그래도 나름 거제도에서 15년을 넘게 살았는데, 외지에 나와서도 줄곧 주기적으로 고향을 다녀왔기에 익숙치 않은 통영의 명물에 당황했다. 곧바로 거실로 나가 부모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처음 듣는 소리... 아버지는 며칠 전 먹었는 데 너무 달더라는 게 다였습니다. 아버지는.. 2010. 8. 20.
728x90